[글쓴이:] alphak

논문에서 상관관계가 너무 높게 나오면 좋은 걸까? 다중공선성까지 쉽게 정리
논문 통계분석을 진행하다 보면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결과를 보면 아무래도 상관계수가 높은 변수에 눈이 갑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가 높게 나오면 연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안심되기도 하고요. 😊 그런데 여기서 하나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상관관계는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 독립변수끼리 지나치게 높은 상관을 보인다면 이후 회귀분석에서 다중공선성…

SPSS 결측값, 그냥 삭제해도 될까? 논문 통계분석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설문조사를 끝내고 SPSS 데이터를 열어봤는데 곳곳에 빈칸이 보이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응답자는 200명을 모았는데 어떤 변수는 N이 197명, 다른 변수는 193명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방법은 빈칸이 있는 응답을 그냥 삭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측값(Missing Value)은 무조건 지우기보다 왜 발생했는지, 얼마나 발생했는지부터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잘못 처리하면 어렵게 확보한 표본이 줄어들거나 통계분석 결과에도 영향을…

논문 설문조사 표본 수, 도대체 몇 명이 적당할까?
논문 설문조사를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일찍 마주치는 고민이 있습니다. 설문조사, 도대체 몇 명에게 받아야 할까? 주변을 보면 150명으로 진행했다는 사람도 있고, 200명이나 300명을 모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박사논문이라면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표본 수가 많을수록 좋은 연구가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논문 설문조사의 표본 수는 단순히 숫자가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크론바흐 알파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설문일까?
논문 통계분석을 시작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분석이 있습니다. 바로 신뢰도 분석입니다. SPSS를 돌리고 Cronbach’s α 값을 확인했는데 .8, .9처럼 높게 나오면 일단 안심하게 됩니다. 😊 반대로 생각보다 낮게 나오면 “문항을 삭제해야 하나?” “이 척도 못 쓰는 건가?” 갑자기 걱정되기 시작하고요. 그런데 크론바흐 알파는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숫자라고 생각하면 조금 위험합니다. 📊 크론바흐 알파는 무엇을…

데이터 코딩표(Codebook)가 필요한 이유
설문조사가 끝나고 엑셀 파일을 열어보면처음에는 데이터가 생각보다 단순해 보입니다. 성별은 1과 2. 학력은 1, 2, 3, 4. 설문 문항은 1점부터 5점까지. “이 정도면 그냥 바로 분석해도 되겠는데?” 그런데 며칠 뒤 다시 파일을 열면조금씩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성별 1이 남성이었나, 여성이었나?” “이 변수는 왜 9로 입력했지?” “Q12는 역문항이었나?” 특히 문항이 많거나 데이터 정리와 분석 사이에 시간이 생기면연구자가…

교수님이 “이건 근거가 약해요”라고 하는 이유
논문 초안을 교수님께 보내고피드백을 받아보면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근거가 조금 약한 것 같아요.” 분명 선행연구도 찾아서 넣었고,참고문헌도 달아뒀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막막합니다. “논문을 더 많이 찾아야 하나?” “인용을 몇 개 더 붙이면 되는 건가?” 그래서 관련 논문을 추가로 찾아문장 뒤에 참고문헌을 하나둘 더 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시 검토를 받아도똑같은 지적이 돌아오는 경우가…

첫 문항 하나가 전체 응답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설문지를 만들 때가장 오래 고민하는 문항은 보통 연구의 핵심 변수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 표현이면 응답자가 제대로 이해할까?” “5점 척도로 할까, 7점 척도로 할까?” 이런 부분은 몇 번씩 수정하면서도의외로 첫 문항은 가볍게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질문부터 넣으면 되겠지 싶어성별이나 나이부터 배치하기도 하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바로 첫 화면에 넣기도 합니다. 그런데 설문에서 첫 문항은그저 ‘첫…

응답률이 높다고 좋은 데이터일까요?
설문조사를 진행하다 보면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응답률입니다. 설문 링크를 배포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응답이 들어오고,목표했던 인원도 금방 채워지면 일단 안심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응답이 잘 모였네.” “이 정도면 데이터도 괜찮겠지?” 그런데 응답률이 높다는 것과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데이터가 많이 모였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응답자가 많아도 실제 데이터를 열어보면제외하거나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응답이…

설문조사는 끝났는데, 논문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논문을 처음 준비할 때는 설문조사가 가장 큰 산처럼 느껴집니다. 설문지를 만들고, 연구 대상자를 모집하고, 목표 인원을 채우는 것까지. 이 과정만 끝나면 논문도 거의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설문조사가 끝난 뒤 더 큰 고민을 시작합니다. “이제 뭘 해야 하지?” 응답이 모두 모였습니다. 엑셀 파일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데이터를 보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논문을 쓰다 보면 ‘왜 시작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논문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 대학원에 왔을까?” “왜 이 주제를 선택했을까?” “이걸 꼭 해야 하나?” 처음에는 의욕이 넘쳤습니다. 새로운 연구를 해보고 싶었고, 졸업이라는 목표도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논문을 쓰는 과정이 길어질수록 가끔은 이유 없이 지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논문은 단기간에 끝나는 과제가 아닙니다. 몇 달,…









